오늘의 이야기는 ‘게임의 법칙을 발견하라’입니다.
역시 비단 포커만의 이야기는 아니구요.
일상생활에서, 좁게는 돈이 걸린 많은 게임들에서
저수와 고수의 차이점 중 하나는
고수는 끊임없이 게임의 법칙을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저수는 끊임없이 실패만을 반복하거나 그냥 운이 좋지 않아서라는
자기 합리화를 통해 게임의 법칙을 발견하는데 있어 게으르다는 데 있습니다.
작년에 저와 저의 인생의 스승이라던 그분.
‘기다려라’라는 명언을 던져주신 바로 그분.
둘은 한때 열심히 스크린 경마에 열중한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분야가 비슷하니 흥미를 느끼는 건 당연했겠지요.
물론 여러분들은 일반적으로 스크린 경마에서 돈을 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겠지요.
하지만 거짓말 같겠지만 그분과 저는 스크린 경마를 접기 전까지
아르바이트 혹은 용돈벌이로 스크린 경마를 즐겼습니다.
물론 그분과 저는 스타일은 달랐습니다.
저는 고배당을 맞추는 스타일이었고
그분은 단승과 연승 즉 저배당을 주로 노렸으니까요.
그러나 단하나 그분과 저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기는 방법 즉
게임의 법칙을 발견했다는데 있습니다.
굳이 승률을 말씀드리자면 그분의 평균승률이 80% 제가 65% 정도였습니다.
거기에다 둘다 지는 경우 20%, 35%의 금액이
이길 때의 개별금액보다 훨씬 작았구요.
승률이란 하루의 승률을 말하며 사실 지는 경우 개별금액이 작았다는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패턴의 경기가 펼쳐지지 않았을 경우 과감하게 게임을 접업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는 사실 패턴이라기 보다는 게임을 암기하는 쪽이었습니다.
어차피 작은 경주는 이기지 못한다는 생각에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어떻게 프로그램을 짰는지 예측하고 결국 경우의 수가 많아서
그렇지 어느 순간에는 같은 경주가 반복되리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연속되는 고배당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제 원래 직업이 프로그래머였거든요.
참고로 저는 전산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는 기억나지 않는 경기에서는 최소의 베팅만을
하고 경주결과를 외우고 결국 기억나는 경기에만 최대의 베팅을 했습니다.
최고 기억으로는 연속으로 복승 고배당만
풀배팅으로 연속 5번 맞춘 적도 있습니다.
이는 확률상 불가능한 전개로 게임이 반복된다는 제 가설을 입증한 것이지요.
이후에도 저는 제가 가는 게임장에서 적은 베팅으로 게임을 암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암기한 패턴에 해당되는 경주에만 많은 베팅을 해 점수를 올리고
모르는 경기에는 단승과 연승을 이용해 상품권을 빼내기 시작했죠.
또한 그때의 제 계산으로는 몇 개의 칩을 가지고 경주를 운영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다니는 게임장에서는 5일에 한번 정도 같은 칩을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습게도 배당은 물론 말이 튀어나오는 시점도 똑같더군요.
그분은 주로 패턴을 익히는 쪽이었습니다.
그분이 하시던 실내경마 프로그램은 저와 다른 프로그램으로
제가 하는 경마는 주로 10점대 단승이 많았고 그분이 하는 경마는
제법 안정적으로 경주마가 들어오는 편이었습니다.
그분은 빠지는 경주를 계산해서 게임을 했습니다.
즉 고배당이 어느 정도에 터질지를 예측해 대강 그 근처에 가면
아예 베팅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이후 고배당이 몇 번 터지면
이제는 고배당은 아닐것이라 확신이 들때만 집중적으로 저배당에 베팅을 해
꾸준히 승리하는 쪽을 택하더군요.
그리고 몇 경주 해보고 자신의 패턴과 맞지 않을 경우 적은 돈만 잃고
게임을 정리하는 쪽이었습니다.
보통 그분은 하루에 1만원에서 2만원 정도만 투입하고
문화상품권을 20장에서 30장 정도 빼왔습니다.
그리고 수수료 10%는 아깝다고 절대 돈으로 바꾸지 않고
직장후배에게 영화보라고 나누어 주던지 책을 사던지
와이프나 애들과 영화를 보는곳에 쓰더군요.
저는 가끔 암기한 칩이 반복되는 날 대박을 터뜨렸고
그분은 꾸준히 승률을 유지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3시간 이상은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집중력의 문제는 아니였구 단기 공기가 너무 좋지 않아서 였습니다.
둘다 담배를 안피는지라 담배연기도 싫었구
그냥 즐기러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계란 까먹고
컵라면 먹고 아르바이트 한다는 생각으로 즐겼었지요.
사실 그분은 어쩌면 인생에 있어 저보다 더 고수이신데
알고 보면 우리가 그나마 오랫동안 스크린경마를 한 이유는
이길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역설적으로 우리가 이기는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마도 우리는 스크린경마를 중간에 접었을 겁니다.
하지만 역시 스크린경마에서도 고수보다는 저수가 훨씬 많았습니다.
이들은 막연히 이길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베팅을 하거나
전적으로 운만 믿고 게임을 하더군요.
고수는 절대 50% 이상에만 베팅하고
저수는 절대 50%이하에만 베팅한다는 법칙은 어디에서나 적용되지요.
저수들은 이상하게도 지고 있으면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베팅을 하더군요.
고수인 저로서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바로 이점입니다.
물론 운이 좋아 이길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꼴게 될게 뻔한데 왜 저런 베팅을 하는거지?
저들은 돈을 잃기 위해 게임을 하는건가?
그리고 놀랍게도 그들은 엄청난 짓을 하더군요.
한번에 최대 현금 5000원까지만 뺄 수 있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그들은 놀랍게도 한번에 몇 만원 이상을 베팅하더군요.
저는 그 사람들에 이런 말을 해주고 싶더군요.
그렇게 걸었다 치고 그 돈을 저한테 주세요.
걸려서 얻는 금액에 10%를 더 얻져서 드리죠.
아마 이말을 듣는다면 그 사람들은 화를 내겠지만
사실 그 사람들한테도 그게 이익일테죠.
무조건 수익의 10%가 더 생길테니까요.
하지만 10%를 더 언져줘도 언젠가 부자가 되는 쪽은 그 사람들이 아니라
제가 될게 분명합니다.
이말을 바꾸어 말한다면 이들은 40%가 되지 않는 승률에 그들의 아까운 돈을 투자하는 샘입니다.
거짓말 같나요?
어쨌든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게임의 법칙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베팅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게임의 법칙을 발견할 수 없는 건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저수들은 고수가 되기 전까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맞습니다.
게임을 법칙을 발견하기 전에 작게 게임을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게임의 법칙을 발견하고 그 법칙을 실험해서 증명해 내야 합니다.
60% 이상을 증명하기 전에 큰판으로 옮겨가는 짓은
미련하고 무모한 짓입니다.
하지만 저수들은 당연한 이 과정을 건너뛰거나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작은 금액으로 60%이상의 승률을 증명해 내지 못하고
큰게임을 하는 것은 몹시 저수들이 하는 행동입니다.
60%이상의 승률 역시 단기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반드시 꾸준히 60% 이상이 될 때까지 우리는
게임의 법칙을 발견하는데 있어 게을러서는 안됩니다.
포커나 주식이나 기타 재태크에도 같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게임의 법칙(60%이상의 승률)을 발견하고
그것을 증명한 후에 진짜 게임을 하십니까?
제발 승률 70%이상의 고수가 넘실대는 현실에서
변변한 게임의 법칙(60%이상의 승률)도 없이 고수에게 덤비지 마시라고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소한 자신만의 게임의 법칙(60%)을 만들고 충분히 증명한 후에 덤비셔도
게임은 언제나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 비단 포커만의 이야기는 아니구요.
일상생활에서, 좁게는 돈이 걸린 많은 게임들에서
저수와 고수의 차이점 중 하나는
고수는 끊임없이 게임의 법칙을 발견하려고 노력하고
저수는 끊임없이 실패만을 반복하거나 그냥 운이 좋지 않아서라는
자기 합리화를 통해 게임의 법칙을 발견하는데 있어 게으르다는 데 있습니다.
작년에 저와 저의 인생의 스승이라던 그분.
‘기다려라’라는 명언을 던져주신 바로 그분.
둘은 한때 열심히 스크린 경마에 열중한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분야가 비슷하니 흥미를 느끼는 건 당연했겠지요.
물론 여러분들은 일반적으로 스크린 경마에서 돈을 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겠지요.
하지만 거짓말 같겠지만 그분과 저는 스크린 경마를 접기 전까지
아르바이트 혹은 용돈벌이로 스크린 경마를 즐겼습니다.
물론 그분과 저는 스타일은 달랐습니다.
저는 고배당을 맞추는 스타일이었고
그분은 단승과 연승 즉 저배당을 주로 노렸으니까요.
그러나 단하나 그분과 저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기는 방법 즉
게임의 법칙을 발견했다는데 있습니다.
굳이 승률을 말씀드리자면 그분의 평균승률이 80% 제가 65% 정도였습니다.
거기에다 둘다 지는 경우 20%, 35%의 금액이
이길 때의 개별금액보다 훨씬 작았구요.
승률이란 하루의 승률을 말하며 사실 지는 경우 개별금액이 작았다는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패턴의 경기가 펼쳐지지 않았을 경우 과감하게 게임을 접업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는 사실 패턴이라기 보다는 게임을 암기하는 쪽이었습니다.
어차피 작은 경주는 이기지 못한다는 생각에 프로그래머 입장에서
어떻게 프로그램을 짰는지 예측하고 결국 경우의 수가 많아서
그렇지 어느 순간에는 같은 경주가 반복되리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연속되는 고배당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제 원래 직업이 프로그래머였거든요.
참고로 저는 전산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는 기억나지 않는 경기에서는 최소의 베팅만을
하고 경주결과를 외우고 결국 기억나는 경기에만 최대의 베팅을 했습니다.
최고 기억으로는 연속으로 복승 고배당만
풀배팅으로 연속 5번 맞춘 적도 있습니다.
이는 확률상 불가능한 전개로 게임이 반복된다는 제 가설을 입증한 것이지요.
이후에도 저는 제가 가는 게임장에서 적은 베팅으로 게임을 암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암기한 패턴에 해당되는 경주에만 많은 베팅을 해 점수를 올리고
모르는 경기에는 단승과 연승을 이용해 상품권을 빼내기 시작했죠.
또한 그때의 제 계산으로는 몇 개의 칩을 가지고 경주를 운영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다니는 게임장에서는 5일에 한번 정도 같은 칩을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습게도 배당은 물론 말이 튀어나오는 시점도 똑같더군요.
그분은 주로 패턴을 익히는 쪽이었습니다.
그분이 하시던 실내경마 프로그램은 저와 다른 프로그램으로
제가 하는 경마는 주로 10점대 단승이 많았고 그분이 하는 경마는
제법 안정적으로 경주마가 들어오는 편이었습니다.
그분은 빠지는 경주를 계산해서 게임을 했습니다.
즉 고배당이 어느 정도에 터질지를 예측해 대강 그 근처에 가면
아예 베팅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이후 고배당이 몇 번 터지면
이제는 고배당은 아닐것이라 확신이 들때만 집중적으로 저배당에 베팅을 해
꾸준히 승리하는 쪽을 택하더군요.
그리고 몇 경주 해보고 자신의 패턴과 맞지 않을 경우 적은 돈만 잃고
게임을 정리하는 쪽이었습니다.
보통 그분은 하루에 1만원에서 2만원 정도만 투입하고
문화상품권을 20장에서 30장 정도 빼왔습니다.
그리고 수수료 10%는 아깝다고 절대 돈으로 바꾸지 않고
직장후배에게 영화보라고 나누어 주던지 책을 사던지
와이프나 애들과 영화를 보는곳에 쓰더군요.
저는 가끔 암기한 칩이 반복되는 날 대박을 터뜨렸고
그분은 꾸준히 승률을 유지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3시간 이상은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집중력의 문제는 아니였구 단기 공기가 너무 좋지 않아서 였습니다.
둘다 담배를 안피는지라 담배연기도 싫었구
그냥 즐기러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계란 까먹고
컵라면 먹고 아르바이트 한다는 생각으로 즐겼었지요.
사실 그분은 어쩌면 인생에 있어 저보다 더 고수이신데
알고 보면 우리가 그나마 오랫동안 스크린경마를 한 이유는
이길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역설적으로 우리가 이기는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아마도 우리는 스크린경마를 중간에 접었을 겁니다.
하지만 역시 스크린경마에서도 고수보다는 저수가 훨씬 많았습니다.
이들은 막연히 이길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베팅을 하거나
전적으로 운만 믿고 게임을 하더군요.
고수는 절대 50% 이상에만 베팅하고
저수는 절대 50%이하에만 베팅한다는 법칙은 어디에서나 적용되지요.
저수들은 이상하게도 지고 있으면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베팅을 하더군요.
고수인 저로서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바로 이점입니다.
물론 운이 좋아 이길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꼴게 될게 뻔한데 왜 저런 베팅을 하는거지?
저들은 돈을 잃기 위해 게임을 하는건가?
그리고 놀랍게도 그들은 엄청난 짓을 하더군요.
한번에 최대 현금 5000원까지만 뺄 수 있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그들은 놀랍게도 한번에 몇 만원 이상을 베팅하더군요.
저는 그 사람들에 이런 말을 해주고 싶더군요.
그렇게 걸었다 치고 그 돈을 저한테 주세요.
걸려서 얻는 금액에 10%를 더 얻져서 드리죠.
아마 이말을 듣는다면 그 사람들은 화를 내겠지만
사실 그 사람들한테도 그게 이익일테죠.
무조건 수익의 10%가 더 생길테니까요.
하지만 10%를 더 언져줘도 언젠가 부자가 되는 쪽은 그 사람들이 아니라
제가 될게 분명합니다.
이말을 바꾸어 말한다면 이들은 40%가 되지 않는 승률에 그들의 아까운 돈을 투자하는 샘입니다.
거짓말 같나요?
어쨌든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게임의 법칙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베팅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게임의 법칙을 발견할 수 없는 건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저수들은 고수가 되기 전까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맞습니다.
게임을 법칙을 발견하기 전에 작게 게임을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게임의 법칙을 발견하고 그 법칙을 실험해서 증명해 내야 합니다.
60% 이상을 증명하기 전에 큰판으로 옮겨가는 짓은
미련하고 무모한 짓입니다.
하지만 저수들은 당연한 이 과정을 건너뛰거나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작은 금액으로 60%이상의 승률을 증명해 내지 못하고
큰게임을 하는 것은 몹시 저수들이 하는 행동입니다.
60%이상의 승률 역시 단기간은 의미가 없습니다.
반드시 꾸준히 60% 이상이 될 때까지 우리는
게임의 법칙을 발견하는데 있어 게을러서는 안됩니다.
포커나 주식이나 기타 재태크에도 같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게임의 법칙(60%이상의 승률)을 발견하고
그것을 증명한 후에 진짜 게임을 하십니까?
제발 승률 70%이상의 고수가 넘실대는 현실에서
변변한 게임의 법칙(60%이상의 승률)도 없이 고수에게 덤비지 마시라고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최소한 자신만의 게임의 법칙(60%)을 만들고 충분히 증명한 후에 덤비셔도
게임은 언제나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고수직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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