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게임 혹은 투자에 있어서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극강의 바둑고수 이창호 사범입니다.
저는 이창호 사범을 만난적도 없고 바둑을 그리 잘 두지도 못하지만
그는 제가 한평생 추구하는 진정한 고수의 모습과 가장 흡사합니다.
그의 가르침은 너무 쉬워서 배우기 어렵습니다.
포커를 치면서 끊임없이 그를 닮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리고 번번히 그를 닮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저를 발견하고는
머리를 긁적이곤 합니다.
나름대로 포커나 재테크에 있어 이창호 사범의 가르침은 거의 교과서 수준입니다.
지금은 나름대로 기풍이 변하고 있지만,
그의 수읽기나 기다림의 능력 두터움의 활용 등은
감히 게임의 진수를 보여 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의 수많은 장점 중에 특히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닮고 싶은 부분은
그가 꾸준히 80점 짜리의 수를 둔다는 부분입니다.
그렇습니다.
포커나 주식이나 재테크에서 사람들이 이기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100점 짜리 수를 많이 못 둬서가 아니라
가끔 0점짜리 수를 두는데 있습니다.
느리고 미련해 보일지라도 100점 짜리 수를 많이 두기 보다는
0점짜리 수를 두지 않는 곳에 고수의 길이 있습니다.
사실 누누이 이야기 하곤 했지만 저는 고수가 아닙니다.
다른 이유가 많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제가 가끔씩 0점짜리 베팅을 하는데 있습니다.
저수라고 생각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사실은
100점 짜리 수만을 찾다 가끔 0점 짜리 수를 두기 때문에
실패하고 계시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100점 짜리 수를 못찾으면 80점 짜리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80점짜리 수를 발견하지 못하시면 60점 짜리 수라도 찾으면서
타협을 해야만 합니다.
상대방이 90점 짜리 수를 두었다고 해서
반드시 100점 짜리 수를 찾아야만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대부분의 승부는 누가 높은 점수의 수를 많이 두었냐가 아니라
누가 낮은 점수의 수를 적게 두었느냐 에서 갈리게 됩니다.
물론 이점은 포커에서 뿐만이 아니라
최강의 고수들인 프로들의 결승바둑에서도 수없이 증명되었습니다.
제가 명국이라 칭하는 바둑은 앞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100점 짜리의 묘수가 많은 바둑이 아닌 실수가 거의 없는
쉽게 말해 0점짜리 수가 거의 없는 바둑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프로인 이들도 큰 바둑에서는 욕심, 긴장, 흥분을 하게 마련입니다.
큰 바둑에 명국이 없는 이유는 바로 이들이 승부에 집착해
100점 짜리 수를 두고 싶은 욕망이 너무 커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0점짜리 수가 나쁜 점은
그 수로 인해 벌어진 차이를 좁히기 위해 더욱더 심리적으로
100점짜리 수에 대한 집착을 하게끔 만드는데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0점짜리 수는 필연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결국 이런 악수들이 모여 승부를 패배로 몰고 가게 되는 것입니다.
지고 있을수록 이창호 사범처럼 승부를 천천히 이끌고 나가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변함없이 보일 수만 있다면
언젠가는 이기고 있는 사람에게도 100점 짜리 수를 둬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최강 이창호의 모습은 0점짜리 수를 두고도 변함없는 침착함(두터움)으로
100점짜리 수에 집착하지 않는데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포커에서도 주식에서도 재테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큰 승부를 이기느냐 혹은 얼마나 자주 이기느냐가
당신의 미래를 결정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승부는 얼마나 큰 실수를 하지 않느냐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십시오.
그 사람은 바로 극강의 바둑고수 이창호 사범입니다.
저는 이창호 사범을 만난적도 없고 바둑을 그리 잘 두지도 못하지만
그는 제가 한평생 추구하는 진정한 고수의 모습과 가장 흡사합니다.
그의 가르침은 너무 쉬워서 배우기 어렵습니다.
포커를 치면서 끊임없이 그를 닮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리고 번번히 그를 닮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저를 발견하고는
머리를 긁적이곤 합니다.
나름대로 포커나 재테크에 있어 이창호 사범의 가르침은 거의 교과서 수준입니다.
지금은 나름대로 기풍이 변하고 있지만,
그의 수읽기나 기다림의 능력 두터움의 활용 등은
감히 게임의 진수를 보여 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의 수많은 장점 중에 특히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닮고 싶은 부분은
그가 꾸준히 80점 짜리의 수를 둔다는 부분입니다.
그렇습니다.
포커나 주식이나 재테크에서 사람들이 이기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100점 짜리 수를 많이 못 둬서가 아니라
가끔 0점짜리 수를 두는데 있습니다.
느리고 미련해 보일지라도 100점 짜리 수를 많이 두기 보다는
0점짜리 수를 두지 않는 곳에 고수의 길이 있습니다.
사실 누누이 이야기 하곤 했지만 저는 고수가 아닙니다.
다른 이유가 많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제가 가끔씩 0점짜리 베팅을 하는데 있습니다.
저수라고 생각하시는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사실은
100점 짜리 수만을 찾다 가끔 0점 짜리 수를 두기 때문에
실패하고 계시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100점 짜리 수를 못찾으면 80점 짜리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80점짜리 수를 발견하지 못하시면 60점 짜리 수라도 찾으면서
타협을 해야만 합니다.
상대방이 90점 짜리 수를 두었다고 해서
반드시 100점 짜리 수를 찾아야만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대부분의 승부는 누가 높은 점수의 수를 많이 두었냐가 아니라
누가 낮은 점수의 수를 적게 두었느냐 에서 갈리게 됩니다.
물론 이점은 포커에서 뿐만이 아니라
최강의 고수들인 프로들의 결승바둑에서도 수없이 증명되었습니다.
제가 명국이라 칭하는 바둑은 앞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100점 짜리의 묘수가 많은 바둑이 아닌 실수가 거의 없는
쉽게 말해 0점짜리 수가 거의 없는 바둑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프로인 이들도 큰 바둑에서는 욕심, 긴장, 흥분을 하게 마련입니다.
큰 바둑에 명국이 없는 이유는 바로 이들이 승부에 집착해
100점 짜리 수를 두고 싶은 욕망이 너무 커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0점짜리 수가 나쁜 점은
그 수로 인해 벌어진 차이를 좁히기 위해 더욱더 심리적으로
100점짜리 수에 대한 집착을 하게끔 만드는데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0점짜리 수는 필연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결국 이런 악수들이 모여 승부를 패배로 몰고 가게 되는 것입니다.
지고 있을수록 이창호 사범처럼 승부를 천천히 이끌고 나가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그런 모습을 변함없이 보일 수만 있다면
언젠가는 이기고 있는 사람에게도 100점 짜리 수를 둬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최강 이창호의 모습은 0점짜리 수를 두고도 변함없는 침착함(두터움)으로
100점짜리 수에 집착하지 않는데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포커에서도 주식에서도 재테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큰 승부를 이기느냐 혹은 얼마나 자주 이기느냐가
당신의 미래를 결정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승부는 얼마나 큰 실수를 하지 않느냐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십시오.
출처 :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
글쓴이 : 고수직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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